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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비리와 세습, 사이비 대한예수교장로회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는 오랜 시간 동안 신앙 공동체로 자리 잡아왔지만, 현재의 모습은 이상적인 신앙 공동체와는 거리가 멉니다. 세습 문제, 재정 비리, 권위주의적 운영, 그리고 도덕적 타락이 교회를 신뢰할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세습 문제입니다. 세습은 한국 개신교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로, 교회의 공공성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25개 교단에서 세습이 확인되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가장 많은 세습 사례를 보였습니다. 세습은 교회의 자리를 특정 가문에 물려주는 행위로, 신앙 공동체의 이상을 무너뜨립니다.

두 번째로, 세습과 권위주의가 낳은 문제들입니다. 세습된 교회에서는 목사의 권위가 절대화되며, 신도들의 비판적 사고가 억압됩니다. 이로 인해 재정 비리와 비민주적 운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헌금의 사적 유용과 재정의 불투명성은 신도들에게 큰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도덕적 타락입니다. 일부 교회는 성범죄와 윤리적 타락의 온상이 되고 있으며, 목사들은 자신의 비윤리적 행동을 하나님의 용서로 정당화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이비적 특징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세습과 권위주의, 재정 비리, 성범죄는 사이비 종교의 특징과 유사합니다. 신도들에게 맹목적 복종을 강요하고, 경제적 착취를 통해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신앙의 자유와 영적 위로를 제공해야 하지만, 현실 속 일부 교회들은 부패와 권력 남용의 장으로 변질되었습니다. 교회를 선택하기 전에 그 교회가 진정한 신앙 공동체인지 철저히 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의 선택이 종교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