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교, 신앙과 평화,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삼종기도 말미에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충돌과 학살을 언급하며, 신앙에 대한 증오로 목숨을 잃은 그리스도인들을 순교자로 칭송했습니다. 이는 종교적 신념을 고귀한 희생으로 미화하며, 종교적 갈등과 폭력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피해자를 양성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간과하게 만듭니다.먼저 순교입니다. 지난 6월 15일, 민주콩고 북키부주에서 성전주의자 반군의 공격에 항의하던 주민들이 폭동으로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는 최근 마이켄고 마을 공격으로 4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민주군사동맹(ADF)의 소행으로, 종교적 갈등과 폭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교황은 이를 순교로 치하하며, 희생을 신앙의 증거로 강조했으나, 이는 생명의 소중함보다 종교적 신념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