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4)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성결교회: 사이비의 역사, 교리, 조직과 내부 문제점 한국 성결교회는 1907년 김상준과 정빈 목사가 서울에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을 세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복음 전도와 성경 교육을 중심으로 성장하였고, 1921년에는 공식 교단으로 조직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후의 내부 갈등을 겪으며,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두 개의 주요 교단으로 나뉘어 있습니다.성결교회의 교리는 성결, 즉 성도의 거룩함과 성화를 강조하며, 웨슬리안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중생 이후 성결의 두 번째 축복을 통해 신자가 죄로부터 깨끗해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요 교리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으로 구성된 사중복음에 기초하고 있습니다.조직 구조는 장로교와 유사하지만 감리교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지역 교회는 담임목사가 영적 지도자로 활동하.. 생명을 구하는 AI와 과학이 두려운 교황 오늘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우려와 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교황은 AI가 진실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으며, 기술의 발전에 따른 윤리적 고민과 사회적 영향을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단순히 AI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과학과 기술의 진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과 불편함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모든 혁신에는 부작용에 대한 고민이 따르지만, 교황의 "면밀한 감독"과 "적법한 주의" 촉구는 기술 그 자체를 경계하는 방향으로 보입니다. 과연 우리가 경계해야 할 대상은 AI일까요, 아니면 이를 사용하는 인간의 의도일까요?교황의 태도는 과학적 발전이 기존의 사회적, 윤리적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비롯된 것일 수 .. 종교와 정치, 분리의 필요성 종교와 정치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원칙은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인 규범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개신교 및 가톨릭 내부에서는 종교와 정치를 결합해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다원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민주적 절차를 훼손할 위험이 크다. 종교가 정치에 개입해야 한다는 이들의 논리를 살펴보면, 그 본질적 문제점과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다. 글에서는 개신교 및 가톨릭에서 정치 세력화를 통해 종교적 가치를 사회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강조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종교적 신념이 사회 전체에 강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특정 종교의 신념과 가치를 기반으로 한 정치적 접근은 .. 개신교는 종교의 탈을 사이비 민적 민낯을 보인다. 국가적 비극은 사회가 하나로 뭉쳐 상처를 치유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태원 10.29 참사, 제주항공 참사 등에서 보여준 국민적 슬픔은 종교가 위로와 연대를 제공해야 할 때임을 더욱 절실히 보여줍니다. 그러나 일부 개신교 지도자들의 발언과 행동은 이러한 기대를 저버렸고,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며 그 본질을 왜곡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세월호 참사 당시, 일부 목회자들은 참사의 책임을 국가 시스템이나 구조적 문제 대신 희생자와 국민에게 전가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라가 침몰하려 하니 학생들을 침몰시켜 경고를 준 것”이라는 망언은 종교 지도자로서 최소한의 공감과 책임감을 외면한 채, 비극을 신학적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국민적 슬픔을 위로하기는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