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13)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콘 버질 휠러 성범죄 사건, 가톨릭 교회의 심각한 문제 드러내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가톨릭 교회의 전직 디콘이자 변호사였던 버질 맥세이 휠러 III(64세)은 성적 학대 혐의로 유죄를 인정하며 교회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휠러는 2000년부터 2002년 사이 가족 친구의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았으며, 2021년 12월 미성년자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 혐의를 인정하고 5년간의 집행유예와 성범죄자 등록 의무를 부과받았습니다. 피해자는 2021년 7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휠러는 처음에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으나 성범죄자 등록을 이유로 철회했습니다. 휠러는 2023년 췌장암으로 사망했으나, 그의 유산을 이용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휠러의 유산은 여러 기관에 기부될 예정이었으나, 피해자는 이를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몇몇 기관은 휠러의 기부를 거.. 가톨릭 교회의 끝나지 않는 스캔들, 신부의 추악한 실체 마르코 루프니크 신부는 수십 년 동안 여성들을 조종하고 학대하면서 성적 만족을 위해 교회의 가면을 쓰고 활동해 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적 범죄에 대해 여성들에게 사죄하게 하면서 자동적으로 파문되었지만, 여전히 신부의 직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루프니크 신부의 범죄 행위는 교회 내부에서도 공공연히 알려져 왔지만, 교회 지도자들은 이를 묵인하고 보호해 왔습니다.심지어 그는 바티칸에서 연례 사순절 리트리트의 설교자로 선정되기도 했고, 세계 가족 대회의 로고로 그의 작품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교회는 루프니크 신부의 파문이 확인된 후에도 빠르게 제재를 해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루프니크 신부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루프니크 신부에 대한 비난에서 자신을 멀리하는 데 급급했습니다. 그.. 바티칸 내부의 은폐와 부패, 의료 기록까지 감추다 전 바티칸 부 감사관 Ferruccio Panicco가 63세의 나이로 사망했습니다.Panicco와 그의 동료 Libero Milone은 바티칸 내부의 재정 부정을 보고했지만, 부당하게 직에서 해고되었습니다.이들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는데, 총 900만 유로에 달하는 금액이었습니다.Panicco의 경우, 바티칸 경찰이 그의 의료 기록을 압수해 전립선 암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었고, 결국 불치의 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이는 이들이 발견한 재정 부정을 공개하려 했기 때문에 고위 관리들의 보복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이 사건에 대한 법적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Panicco의 가족과 동료들은 그의 명예 회복과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이 사건은 가톨릭 내부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보여주는 사.. 가톨릭 교회의 어두운 과거: 노예 매매와 미국의 성장 가톨릭 교회는 역사적으로 노예 제도와 노예 매매에 깊이 관여해 왔습니다. 교황들은 노예 제도를 정당화하고 합법화하는 교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가톨릭 선교사들은 노예무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노예 소유를 당연시했습니다.1838년 메릴랜드 주의 예수회 신부들이 272명의 노예를 매각했습니다. 이는 자신들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고 조지타운 대학을 구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가톨릭 교회의 노예 매매 역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저자 레이철 스와르츠는 "노예 없이 오늘날의 미국 가톨릭 교회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가톨릭 교회의 확장과 기관 유지가 노예 매매로 얻은 이익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스와튼스의 새 책 "The 272"는 이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쾰른 대교구에 성학대 피해자에게 30만 유로 배상 판결 오늘 독일의 한 지방 법원이 쾰른 대교구에 성학대 피해자에게 30만 유로(약 3억 2천5백만 원)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이는 독일에서 가톨릭 교회의 성학대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내린 첫 배상 판결입니다. 피해자는 1970년대에 적어도 320차례에 걸쳐 성학대를 당했으며, 가해자인 사제는 사망하기 전에 이를 공개적으로 자백했습니다. 특히 이번 판결의 배경에는 쾰른 대교구가 법적 시효를 주장하지 않고 재판을 통해 적절한 배상을 결정하게 한 점이 있습니다. 법원의 이번 결정은 대교구가 기존에 자발적으로 지급한 상징적인 배상금액보다 훨씬 높은 금액입니다.이번 판결은 향후 비슷한 사건들에 대한 법적 절차에 중요한 전례가 될 수 있습니다. 판결은 피해자가 이미 받은 2만 5천 유로를 제외한.. 캐나다 매니토바 주에서 가톨릭 신부가 어린이 성추행 혐의 2023년 5월 27일, 매니토바 주 리틀 그랜드 래피즈에 위치한 가톨릭 교회에서 신부 이룰 사바리(48세)가 8세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사건은 소녀가 교회에서 청소를 돕고 있던 중 발생했으며, 소녀는 사건 후 집으로 도망쳐 어머니에게 알렸습니다.사바리 신부는 성폭행, 성적 간섭, 젊은이를 대상으로 한 성착취, 아동 유인 및 강제 구금 등 여러 혐의로 기소되어 위니펙에 구금되어 있습니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사바리 신부가 포인가시 원주민 지역에서도 종교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도 피해자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이번 사건은 매니토바 원주민 커뮤니티와 캐나다 내 가톨릭 교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생 보니파스 대교구는 깊은 슬픔을 표하며 피해.. 아일랜드의 교육, 가톨릭 교회 독점의 종말을 원한다 아일랜드의 초등학교 대부분은 여전히 로마 가톨릭 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 초등학교의 약 90%가 가톨릭 학교라는 것이죠. 이는 아일랜드 사회에서 가톨릭 교회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변화로 인해 가톨릭 신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 비율이 78%로 낮아졌고, 종교가 없다고 답한 사람들의 수도 62%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민주당 대표 홀리 케언스는 가톨릭 교회의 '사실상의 독점적인 통제'가 더 이상 현대 사회에 부합하지 않으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실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비율이 센서스 결과보다 더 낮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형식.. 불법 입양 사례와 가톨릭 종교/의료인의 연관성 칠레 여성 로사 에스터 마르도네스의 아들이 불법적으로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979년 말, 미혼이었던 로사 에스터 마르도네스가 임신을 했습니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가톨릭 수녀들이 마르도네스에게 산티아고의 한 의사 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게 된 마르도네스는 이해하지 못하는 서류에 서명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1980년 8월 21일, 마르도네스의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그녀는 출산 후 아기를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아기를 데려갔고, 마르도네스가 아기에 대해 문의할 때마다 위협을 받았습니다. 결국 이 아기는 미국의 한 가정에 불법적으로 입양되었고, 새로운 이름을 스콧 리버맨이라고 지었습니.. 가톨릭 성직자의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 유죄 인정 성 피터 사제 형제단(Priestly Fraternity of St. Peter) 소속 제임스 잭슨 신부의 아동 포르노물 수신 혐의 유죄 인정 사건은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며 여러 중요한 이슈를 대두시켰습니다. 아동 보호, 인터넷 사용의 윤리, 그리고 권위 있는 직위의 오남용 등 공공의 이익과 직결되는 문제들이 이 사건을 통해 강조되었습니다. 2021년 10월, 미국 로드 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가톨릭 교구에서 활동하던 잭슨 신부는 아동 포르노를 공유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주 경찰의 조사 결과, 잭슨 신부가 활동하던 교구에 할당된 IP 주소를 통해 아동 포르노를 공유하는 장치가 발견되었고, 이후 수행된 수색에서는 수천 개의 포르노그래픽 이미지가 담긴 외장 하드 드라이브가 발견되었습니.. 캐나다 신부, 8세 소녀 성폭행 혐의 기소 마니토바의 로열 캐나디안 미운틴 경찰은 8세 소녀가 제기한 고소에 따라 북부 퍼스트 네이션 지역에서 활동하던 가톨릭 신부를 체포했어요. 이 사건은 위니펙에서 약 265km 떨어진 Cree 지역인 리틀 그랜드 래피즈에서 발생했어요. Scott McMurchy 감독은 이 사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어요. 신부는 교회 청소를 돕던 중 소녀를 부적절하게 만졌고, 소녀가 떠나려 할 때는 교회를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해요. 이후 소녀는 자유롭게 나와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사건을 알렸어요. 48세의 Arul Savari 신부는 성폭행, 성적 간섭, 어린이 성착취, 어린이 유인, 강제 구금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어요. 현재 위니펙에서 구금 중이라고 해요. 마니토바 D 디비전의 범죄 작업 책임자인 S.. 이전 1 2 다음